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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과학 이야기

실내 스포츠의 꽃 농구, 슛에 관한 과학적 기술

by YNB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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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이 오렌지색인 이유

 
농구는 가로 28m, 세로 15m의 직사각형 경기장 양쪽 중앙 골대에 바구니 모양의 테두리를 걸어 놓고 상대의 테두리에 공을 넣는 구기 경기입니다. 림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패스와 드리블, 슛 등 다양한 기술이 어우러져야 하는데, 선수들의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움직임과 생동감 넘치는 경기 진행이 매력적입니다.
 
농구 경기는 5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10분씩 4쿼터를 뛰면 더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승리합니다. 득점은 골대에서 6.75m 떨어진 라인 뒤쪽(NBA 기준 7.24m )에서 슛할 경우 3점, 파울 시 4.6m 거리에서 혼자 던진 자유투는 1점, 기타 필드골은 모두 2점으로 계산됩니다.
 
농구공의 지름은 24.1cm이지만, 구기 경기에 사용되는 공치고는 꽤 독특한 오렌지색입니다. 농구가 주황색인 이유는 갈색 하의가 있는 농구 코트에 잘 어울리고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농구가 코트 위에서 색이 다르지만 눈에 띄는 경기였다면 보는 관중은 물론 빠른 드리블과 화려한 패스, 슛을 사용해야 하는 선수들은 어지러움과 심한 눈의 피로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농구는 바닥에서 잘 해야 하기 때문에 고탄성 폴리우레탄으로 만들어집니다. 폴리우레탄은 내구성이 좋고 촉감이 좋아 일석이조입니다. 농구공의 표면은 잡을 때 손에 맞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작은 돌기로 덮여 있습니다. 울퉁불퉁한 표면 덕분에 땀이 손을 통해 흘러도 땀이 돌기 사이로 떨어져 마찰력을 유지하고, 공을 던질 때 더욱 효율적으로 회전할 수 있습니다.
 
 
 

거리, 속도, 각도 및 회전이 샷의 성공률을 결정

 
농구에서는 골대에 그물이 달린 둥근 쇠 부분을 "림"이라고 부릅니다.
농구 골대의 테두리는 지상 3.05m 높이로 선수들이 매달려도 휘지 않도록 손가락 굵기만큼 단단한 강철로 만들어졌습니다. 림에는 1,50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이중 압축 스프링이 들어 있으며, 덩크슛에 매달리면 수평 위치에서 최대 30°까지 아래로 굽혀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림의 내경은 45.7cm(18인치)로 24.1cm 게시판보다 약 21cm 더 큽니다.
 
같은 거리에서 던질 때 샷이 림을 통과하는지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투영 속도와 각도입니다. 투사 속도는 정상 거리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7~8m/s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너무 느리면 멀리 날아가기가 어려워져 수비에 막힐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일찍 나오면 정확하지 않고 림이나 백보드에 맞으면 튕겨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샷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공의 회전입니다. 슛을 던질 때는 손끝으로 선수들을 뒤로 돌립니다. 회전하지 않는 공은 백보드에 부딪혔을 때 백보드와 같은 각도로 반발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공이 백보드에 부딪히면 회전력이 아래로 작용해 공이 더 아래로 튕겨져 골대 안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아집니다.
 
 

 

 

 

놀라운 득점 기술

 
농구에서 슈팅은 득점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기술로 드리블과 패스를 통해 공을 공격지역으로 불러들인 후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선수들은 점프슛부터 레이업, 덩크, 사이드, 훅, 자유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슈팅 기술을 사용합니다.
 
경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 샷은 원핸드 점프 샷입니다. 점프슛은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점프하는 기술로, 동시에 농구공을 위로 들어올려 공중에서 몸의 균형을 잡고 팔꿈치에서 점프의 가장 높은 지점까지 계속하면서 손목 관절의 스냅을 이용해 공을 투사하는 기술입니다. 슈팅할 때 공의 투사 위치가 높아 수비수의 방해를 피하고 점프할 때 농구를 조정할 수 있는 시간적 요인을 줘 수비수들이 슈팅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려워 득점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유투는 점프샷과 많이 비슷하지만 점프샷과는 전혀 비슷합니다. 전체 스코어의 약 10%가 자유투에서 나오고 있어 성공률은 매우 중요합니다.왜냐하면 중반 자유투의 성공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자유투를 잘하는 사람은 미숙한 사람보다 사격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깨 관절을 줄이는 대신 손목 관절을 많이 사용해 무릎을 조금 구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은 상체에 힘을 주고 최소한의 몸 중심 움직임으로 안정적인 샷을 만듭니다.
 
 
3점슛은 골대에서 6.75m(NBA 기준 7.24m)의 3점 라인 밖에서 던지는 장거리 슛입니다. 일반적으로 점프샷은 수직점프와 비슷한 위치에 착지해야 정확도가 높고 성공률이 높지만 3점슛을 위해 점프할 때 전방으로 약 40cm 이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이는 샷의 거리가 부담되기 때문에 선수들이 슛의 부정확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직 방향과 함께 전방 점프를 추가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레이업 샷은 주로 속공에 적합하지만 러닝 탄성을 이용해 골대까지 최대한 멀리 점프한 후 공을 가볍게 뜁니다. 골 근처에서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안정된 샷이지만, 몸이 빠르게 움직일 때 공을 천천히 위에 올려놓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훅샷은 공을 든 손을 몸을 반으로 돌려 골대를 옆에 두고 위로 뻗는 샷입니다. 골대를 등지고 수비수에 가까운 훅샷을 사용하면 던지는 손이 멀어져서 수비수가 막기 어렵습니다.
 
 
점프력이 있으면 높이 점프해서 림 위에서 아래로 공을 넣는 덩크슛이 가장 정확합니다. 수비수를 관통한 강력한 덩크슛이 외칩니다. 이론적으로 덩크슛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농구 골대까지의 높이 3.05m에 지름 24.1cm를 더한 높이보다 손가락 끝이 높아야 합니다.
 
195cm 농구선수가 팔을 머리 위로 뻗으면 땅에서 손가락 끝까지의 높이가 2.5m이고 공을 넣기 위해서는 최소 80cm 이상 점프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점프력은 40~50cm 정도이므로 덩크슛은 일반인이 항상 꿈꾸기 어려운 위업에 가까운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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